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작년 보수 12억3900만원

디지털경제입력 :2018/04/02 17:29

삼성전기는 이윤태 사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12억3천900만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해 급여 7억8천만원, 상여금 3억7천500만원을 수령했다. 기타 근로소득은 8천400만원이다.

삼성전기는 "이윤태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경영역량과 기술리더십을 발휘, 시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 6조8천만원, 영업이익 3천6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PLP신사업 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품질·제조경쟁력 혁신의 주도로 경영효율 개선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또 홍완훈 삼성전기 부사장은 급여 6억8천800만원, 상여 2억9천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천100만원 등 총 보수 10억2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정광영 삼성전기 전무는 급여 3억8천500만원, 상여 1억9천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천300만원 등 총 6억1천9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삼성전기 임직원 수는 기간제 근로자를 합해 1만697명이었고, 1인 평균 급여액은 7천7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