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 정보보호인정협회로 명칭변경

2018년 임시총회서 명칭변경, 비영리법인 산자부 설립허가 신청 계획

컴퓨팅입력 :2018/04/02 15:48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협회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보보호인정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협회 조직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협회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개인정보보호인증(PIPL) 등 국내 정보보호인증 관련 인증심사원들이 모여 2015년 결성됐다. 지난달 임시총회에서 2015~2018년 성과 보고, 협회 명칭 변경, 협회 사단법인 설립 추진, 3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가 정보보호인정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협회는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심사원과 정보보호 관련 업체를 회원으로 참여시켜 함께 활동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활동 목표는 정보보호 인증 확산, 정보보호 인재양성 계획, 정보보호 전문가 권익 강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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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철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장은 "민간 정보보호인증활동과 정보보호 전문도서 편찬 및 지능정보보안아카데미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유관단체와 산업계 협조아래 정보보호 전문가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는 지난 3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2015년 1월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고 3월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그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정보학회(KSII)와 MOU도 맺었다. 이후 인증관련 실무 및 시험 교재편찬, 강좌 개설과 교육, 관련행사 후원을 맡았다. 올해 정보보안진단원,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 자격검정 시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