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서초문화원과 지역문화 발전 MOU

첫 공동 프로젝트로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04/02 11:49

현대HCN(대표 유정석)은 서초문화원과 서초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서초문화원은 2009년 3월 개원, 서초구민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단체다.

현대HCN은 서초문화원과 문화 콘텐츠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지역채널을 통해 이를 홍보하게 된다. 지역문화의 활성화라는 목적 아래 양 기관의 상호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서초문화원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는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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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 축제는 벚꽃과 봄을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HCN은 행사 주관 방송사로서 지역민들의 참여 확대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 뉴스보도 등 지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석 현대HCN대표는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컨텐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의 축제가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의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