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결제 시스템(RTGS)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중인 잉글랜드 은행 (Bank of England)이 올해 말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최근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은행은 현재 4개 업체와 실시간 결제 시스템에 분산 원장 기술을 적용하며 문제가 없는 지에 대해 개념 증명을 실시 중이다.
현재 테스트 중인 것은 이 분산원장 기술을 쓸 경우 은행 재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데이터 전송에 결점이 없는 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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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픈 API로 구성하는 것도 살펴보고 있다. 실시간 결제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평균 하루 거래량은 영국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 가량이다.
앞서 잉글랜드은행은 지난 5월 실시간 결제 시스템에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은행은 오는 2020년까지 이 같은 프로젝트를 완료,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