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K사에 문서플랫폼 '랩소디' 구축

"보안성·생산성·거버넌스 요구 모두 충족"

컴퓨팅입력 :2018/03/22 08:08    수정: 2018/03/22 10:10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K사에 '랩소디(Wrapsody)'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K사는 대전 본사, 서울사옥에 주요 부서를 두고 전국 각지에 14개 영업본부, 15개 지사, 107개 지점을 운영하며 7개 공장을 가동하는 회사다.

파수닷컴 설명에 따르면 '랩소디'는 기업 내 모든 문서에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를 지속 관리해 비정형데이터 관리를 효율화한다. 문서의 아이디가 없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퍼시스턴트 아이디(Persistent ID)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문서를 관리한다. 효율적인 문서 공유, 중복된 문서와 업무 감소, 사용성을 고려한 문서보안 기능을 통한 문서유출 방지 효과까지 제공한다.

K사는 과거 다양한 문서관리 및 업무시스템을 함께 쓸 때 비정형데이터 관리 문제를 겪고 있었다.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파수닷컴의 엔터프라이즈 다큐먼트 플랫폼 랩소디를 도입했다. 랩소디로 사용자들이 PC에서 생성 및 편집하는 모든 문서들을 자동 관리하기로 했다. 편집된 문서 최신 내용이 자동 갱신되게 했다. 사용자 PC 및 저장소에 흩어졌던 비정형데이터를 관리하고, 문서 중심의 접근 제어 및 권한 설정을 통해 내부 문서 유출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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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랩소디 BI

K사는 또 랩소디로 관리되는 문서의 저장소에 파수닷컴의 개인정보 검출 솔루션을 탑재해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되게 했다. 비정형데이터 사용 내역 추적으로 전사, 부서별, 사용자별 전자문서 열람 및 편집 횟수와 사용자의 문서사용 패턴, 특정 그룹의 요일별 문서사용 트렌드, 특정 기간 내 문서열람율(Engagement Level) 등 분석 정보들까지 추출되게 만들었다.

파수닷컴 김규봉 상무는 "랩소디를 도입한 기업 및 기관에서 지금까지 사용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문서관리 플랫폼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고 제품 사용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고객에게 의미 있는 데이터 분석을 폭넓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기능을 강화해 보안성, 생산성, 거버넌스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시장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