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 아크GIS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출시

컴퓨팅입력 :2018/03/22 08:15

공간정보시스템(GIS)업체 한국에스리(대표 리차드 윤)는 에스리의 '아크GIS 엔터프라이즈' 확장 소프트웨어(SW) '아크GIS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크GIS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는 통신 및 유틸리티 산업용 제품이다. 통신사와 유틸리티 업종 기업의 복잡한 네트워크와 시설물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GIS플랫폼이다.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아크GIS를 기반으로 데스크톱, 모바일, 태블릿, 웹서비스 등 플랫폼에 연결된 모든 기기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작업자가 현장에서 스마트기기로 네트워크 경로를 추적하거나 편집하고 관련 정보를 더 안전하고 쉽게 공유할수 있게 해준다는 게 한국에스리 측 설명이다.

에스리 아크GIS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이를 위한 아크GIS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의 특징은 네트워크에 대한 시각화 지원이다.

한국에스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통신사와 유틸리티 기업들이 복잡한 네트워크와 시설물 데이터 관리를 효율화할 시스템을 필요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틸리티 맵핑 작업시 서브네트워크 시각화가 어려워 현실감있는 데이터 관리가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아크GIS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는 종합적인 네트워크 현황 보기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규칙과 속성 규칙 정의로 잘못된 데이터 입력을 방지한다. 보유 자산 연결 현황 파악을 돕는 모델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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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대표는 "통신 및 유틸리티 산업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관리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웹GIS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유틸리티 관리 플랫폼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완전한 네트워크 관리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크GIS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는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가스코리아2018'을 통해 소개된다. 한국에스리는 현장에서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1~4시 차세대 디지털 배관망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가스안전 및 현장관리용 GIS기술 사례 공개를 통해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