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 5기가 모든 활동을 수료했다고 5일 밝혔다.
NCM 어린이자문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운영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콘텐트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자원봉사자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013년부터 총 55명의 어린이자문단을 선발하여 약 150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https://image.zdnet.co.kr/2018/03/05/firstblood_qoMrjeVLn.jpg)
16명의 5기 어린이자문단은 작년 4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70시간의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공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컴퓨터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마치고 문화자원봉사자 ‘도슨트’의 역할을 배운 어린이자문단은 10여 곳의 지역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최신의 IT 기술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유니셰프와 함께 했던 시리아난민돕기 이벤트 ‘우리 목소리가 들리나요?’ 등 박물관에서 열린 여러 사회공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지난 달 초에는 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아온 어린이관람객들에게 직접 도슨트를 진행하고, 코딩교육 도우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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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어린이자문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입 단원은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지만 기존 자문단원도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 때 처음 활동을 시작한 자문단이 어느새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활동을 이어가기도 한다.
3기부터 활동했던 어린이자문단 김윤재⑯ 군은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기술을 알려 드리는 것이 매우 보람차고, 박물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문단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