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박윤영 KT 부사장)가 주최한 '제 4회 클라우드와 지능정보사회 리더스포럼'이 27일 쉐라톤 서울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열렸다.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전준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CT융합본부장이 '민간 부문 클라우드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을, 이영로 한국정보화진원(NIA) 기술지원본부장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전준수 NIPA 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가 "비용 절감을 뛰어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1.0에서 2.0시대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로 NIA 본부장은 올해까지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율을 4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명하면서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높이기 위해 올해 30개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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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6대 회장에 부임한 박윤영 KT부사장(기업사업부문장)이 처음으로 모임에 참석해 "클라우드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SW정책관(국장)도 참석, 클라우드 강국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태스크포스(구름타고 세계로, 일명 손오공)를 설명했다.4개분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태스크포스는 오는 4월말까지 발전안을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