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Moynihan) 뱅크오브아메리카(BoA·Bank of America) 최고경영자(CEO)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믿음'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워싱턴DC 경제클럽에 참석한 모이니한 BoA CEO는 암호화폐의 부상에 대해 걱정하고 있냐는 질문에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뒤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미 기술 분야에서 4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BOA 구글 플러스, '브랜드재킹' 공격 받아2018.02.19
- OTT 평균 구독료 2만여원...'계정 공유 플랫폼' 안전할까요2024.06.23
- 해외 엄마들도 찾는 'K-유아매트'2024.06.23
- [타보고서] 뉴 미니 컨트리맨, 패밀리카 다 됐네2024.06.22
모이니한 최고경영자는 "암호화폐 뒤에는 누구든지 검증된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분산원장 기술, 돈의 디지털화의 개념이 있다"며 "미국의 주요 금융사는 이를 믿는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지난 1월 24일에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블록체인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모이니한 CEO는 "분산 원장, 스마트 계약과 같은 블록체인 개념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