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iF 디자인 어워드'서 6관왕 쾌거

메이트-노바 스마트폰, VR 기기 등 제품 수상

홈&모바일입력 :2018/02/14 15:10

화웨이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10, 화웨이 메이트10프로, 화웨이 노바2, 노트북 제품인 화웨이 메이트북 X를 비롯해 화웨이 4G 라우터와 가상현실(VR) 기기인 화웨이 VR 2 등이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 디자인 연구소 'iF 인더스트리 포럼 디자인'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65년간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해왔다.

두께 12.5mm, 중량 1.05kg의 화웨이 메이트북 X는 제품의 중량과 휴대성에 강점을 뒀다. 화웨이 메이트북 X의 올메탈 바디는 정교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통합형 지문인식 스캐너와 전원 버튼은 직관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88%의 스크린 투 바디(screen-to-body) 비율로 한층 실감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메이트 10는 화웨이 최초의 모바일 AI 칩셋 ‘기린 970’으로 사진 촬영, 배터리 수명, 제품 성능을 높였다. 카메라는 자동 배경피사체 인식 기능을 제공해 이미지를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스마트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4천 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도 탑재됐다.

6인치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와 날렵한 바디로 기존 대비 컴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화웨이 메이트10 프로는 사용자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 메이트10 프로의 3D 글래스 바디와 네 개 모서리의 균형 잡힌 커브는 사용자에게 부드럽고 인체공학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은 제품의 내구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화웨이 노바 2는 경량의 6.9mm 메탈 바디로 구성, 세라믹 코팅 기술이 적용됐으며, 부드러운 커브와 정제된 외관 디자인으로 마감됐다. 화웨이 노바 2는 스타일리시하고 다양한 컬러 옵션으로 사용자들의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역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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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를 숨겨놓은 등대 모양의 화웨이 4G 라우터는 전통적인 라우터 디자인으로부터 탈피한 제품이다. 화이트 컬러의 매트(matte)로 마감된 단순한 디자인은 기기를 고정하거나 이동시키기 용이해 가정에서 뿐 아니라 여행 시에도 편리하게 고속 인터넷 접속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빠른 반응속도의 LCD 렌즈와 3K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웨이 VR 2는 몰입감을 더한 VR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 VR 2는 IMAX 영화관급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첫 번째 VR 제품이자, 스마트폰 및 PC 모두와 연결이 가능한 최초의 V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