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의 고성능(퍼포먼스) 모델인 ‘P100D'가 이달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14일 “테슬라 모델 S P100D가 상온 기존으로 주행거리 424.0km, 저온 기준으로 354.4km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에 모델 S 주행거리를 424km로 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퍼포먼스 모델이 아닌 모델 S 100D는 국내에서 451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테슬라 모델 S P100D는 향후 개별소비세, 교육세, 등록세 등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환경친화적자동차 인증 통과 과정의 절차가 남아있다. 환경친화적자동차 인증이 마무리되면 국고 및 지방 자치 단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코리아는 26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모델 S P100D 출시 행사를 열고, 향후 회사 운영 방안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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