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인 '갤럭시 온7 프라임' 출시…34만4300원

전후면 F1.9 조리개-1300만 화소 카메라 기능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8/02/09 10:17    수정: 2018/02/09 10:46

삼성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On7 프라임(Galaxy On7 Prime)'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골드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4천300원이다.

이 제품은 5.5인치 대화면이 적용됐으며 리얼 메탈 소재와 강화 유리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다. 슬림한 두께와 매끈한 후면 디자인, 유선형 테두리로 손바닥에 착 감기는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 가운데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구현한다.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와 1천3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제공해 사진 찍는 즐거움도 더했다. 피부톤, 얼굴형, 눈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뷰티 모드(Beauty mode)', 손바닥 인식만으로 촬영이 가능한 '팜 셀피(Palm selfie)', 최대 120도 화각의 촬영이 가능한 '와이드 셀피(Wide selfie)'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온7 프라임.(사진=삼성전자)

이 밖에 갤럭시 온7 프라임은 3기가바이트(GB) 램에 32GB의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으며 지문 인식을 통해 화면 잠금이나 삼성 계정 인증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천300밀리암페어시(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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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기능을 지원하며, 하나의 기기에서 두 개의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듀얼 메신저(Dual Messenger)’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On7 프라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고성능 카메라, 동급 대비 최강 스펙 등 꼭 필요한 기능들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설 명절과 신학기를 앞두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