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국민의당 간사에 오세정 의원

기존 국민의당 간사 김경진 의원 탈당에 따른 후속 선임

방송/통신입력 :2018/02/07 12:48

오세정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로 선임됐다.

7일 과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간사 선임의 건을 논의했다.

기존 국민의당의 간사 역할을 맡던 김경진 의원의 탈당에 따른 조치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반대파에 속하는 김경진 의원은 민주평화당 합류를 위해 지난 5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이에 상임위 내 국민의당 간사를 맡을 수 없게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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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내에 현재 국민의당 의원은 오세정 의원과 신용현 의원이 있다. 두 의원 중 오세정 의원이 상임위 간사를 맡기로 한 것이다.

한편, 과방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24인 위원 중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이 각각 8명, 9명이고 국민의당 의원은 2명이다. 또 현재 무소속인 김경진 의원과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 비교섭단체 의원은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