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실, 'SW개발사업 선진화 세미나' 개최

김숙경 KAIST 교수가 기조 발표...유형 구체화 등 8가지 제시

컴퓨팅입력 :2018/02/04 20:58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한 'SW개발 사업의 선진화와 실효성 모색' 세미나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강진모)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숙경 KAIST 글로벌IT기술대학원 교수는 'SW원격개발 활성화 및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한 'SW개발 사업의 선진화와 실효성 모색' 세미나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김 교수는 원격개발 활성화 방안으로 ▲공간적 비상주 개념의 원격지개발을 넘어 시간, 공간, 국경, 고용 형태 등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원격 개발 정의 및 유형 구체화 ▲공공SW사업에서 수주기관이 원격개발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작업 장소 등에 대한 고시를 변경하되, 원격개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조건 명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관련기사

이어 김 교수는 ▲기관, 업무, 프로젝트, 이해관계자 특성을 고려한 원격 개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원격개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개발 필요 ▲공공SW 사업 뿐 아니라 민간 분야로 원격 개발 문화가 확산되도록 시범 사업 추진 ▲원격개발 가이드 개발 ▲수발주 모두의 관리 역량 강화 및 올바른 원격개발 관리 툴에 대한 교육 ▲가칭 원겨개발 지원센터 구축 ▲원격개발 활성화로 발생할 수 있는 역기능 완화 장치 마련 같은 총 8가지 방안을 제시했ㅏ.

김 교수 발표에 이어 차성민 한남대 교수 사회로 김승주 고려대 정보대학원 교수, 곽병진 과기정통부 SW산업과장, 최혜원 SK(주) 그룹장, 채효근 한국IT서비스협회 전무 등이 참가한 토론회도 열렸다.

민경욱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