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외국인 체류자 대상 국제전화 요금제 출시

월 1만7천600원에 통화 일 1시간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02/04 09:00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월 기본료 1만7천600원(부가세 포함)으로 주요 20개 국가에 대한 국제전화를 매일 1시간씩 제공하는 ‘002 매일 60분’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내 외국인 체류자 수 상위 20개국에 적용된다. 중국, 미국, 캐나다, 태국,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사이판, 싱가폴, 인도, 파키스탄, 홍콩이 대상 국가다.

매일 제공되는 60분의 기본 통화 시간이 초과될 시에는 국내 통화 요금과 동일한 초당 1.98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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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월 기본료 1만7천600원(부가세 포함)으로 주요 20개 국가에 대한 국제전화를 매일 1시간씩 제공하는 ‘002 매일 60분’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非)대상 국가로 국제전화를 걸 경우에는 ‘002 일편단심’ 요금제의 지정국가 할인 요율이 적용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 일편단심 요금제는 선택한 지정국가에 거는 국제전화 통화 요금을 할인해준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국내 외국인 체류자 증가 추세에 따라 보다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신상품을 선보인 것”이라며 “특히 요금 부담으로 인해 국제전화 대신 메신저로만 가족·친지들과 대화를 주고 받던 외국인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