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9년 이후에는 고성능 인공지능(AI) 기술이 모바일뿐 아니라 컨슈머·오토모티브 분야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AI 프로세서는 얼굴·사물인식·지능형 이미지 처리 등 기본 기술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얼굴인식·지능형 이미지 처리 기능이 탑재된 엑시노스 신제품과 오토모티브·모바일에 필요한 뉴럴프로세싱유닛(NPU)을 출시할 것"이라며 "지능형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프리미엄뿐 아니라 보급형 제품까지 강화해 다가오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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