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SW협회(회장 조창제)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와 핀테크 및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상용SW협회는 데이터분석, 시각화 등 다양한 업체의 최신 기술 동향과 노하우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 전해 교육과 실습, 강의 등에 활용하게 한다. 또 향후 핀테크와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기적 관계도 구축한다.
한국상용SW협회는 우리나라 상용소프트웨어 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티맥스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등 200여 회원사가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4차산업혁명 관련 인력양성을 위해 최근 빅데이터, 정보보안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관련 학과인 스마트금융과를 추가로 개설한다.
관련기사
- 한국상용SW협회, '파스타 해커톤 경진대회' 시상2018.01.30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 MS·아마존·구글 등 AI 인프라 구축에 내년 280조원 쏟아붓는다2024.11.23
- 세계 3대 자동차 대회서 열린 '한일전'…WRC 재팬 랠리 승자는2024.11.23
스마트금융과는 올 3월부터 하이테크 과정을 신설, 금융데이터 분석을 위해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빅 데이터분석 프레임워크인 스파크(Spark)와 프로그램언어 ‘파이썬’, ‘스칼라’ 및 웹 프로그래밍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조창제 한국상용SW 회장은 “하이테크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우리나라 상용소프트웨어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두진 학장은 “3월부터 정규과정 개설 예정인 스마크금융과(하이테크과정)를 통해 금융과 ICT 기술을 융합한 핀테크 산업 분야의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