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평창 올림픽 담당 경찰에 IoT 헬멧 무상 지원

실시간 HD 영상 기반 소통 가능

방송/통신입력 :2018/01/24 10:58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 헬멧 사용료를 행사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IoT 헬멧은 ▲LTE 모뎀 ▲카메라 ▲무전 기능 ▲GPS 등이 제공되는 스마트헬멧으로, 실시간으로 현장을 보고 작업자 위치와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관제 센터와 현장 간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경찰이 IoT 헬멧을 이용하면 현장 상황을 HD급 실시간 영상으로 전달해 종합상황실 뿐만 아니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서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LTE 네트워크로 인해 끊김 없는 영상 기반 소통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어깨에 부착해 촬영하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며, 현장 경찰 또는 관제센터에서 필요한 현장 영상을 정확하게 촬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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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서 사용할 ‘IoT헬멧’의 사용료를 행사 기간 동안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IoT 헬멧 관제 플랫폼은 PC·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초기 구축 비용이 없어 경제적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상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ICT 기술력을 활용한 IoT 헬멧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