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지난 해 4분기에 83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분기당 신규 가입자 수로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덕분에 넷플릭스 전체 가입자 수는 이제 1억1천800만 명에 이르게 됐다고 쿼츠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1/23/sini_PQbZ3izGpN2l0Jh.jpg)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 신규 가입자 830만명 중 미국 지역 거주자는 200만 명이라고 밝혔다. 미국 이외 지역 신규 가입자는 636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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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넷플릭스는 2017년 한해 동안 총 2천400만 명을 추가로 유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이날 4분기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4분기 매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했다고 넷플릭스가 밝혔다. 순익은 주당 0.41달러였다. 또 2017년 전체 매출은 117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