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구축 전문 제이컴피아(대표 최진수)은 현대페이(대표 김병철)와 ‘블록체인 기반 신뢰네트워크를 통한 IoT 솔루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인 현대페이의 ‘TI(트랜잭션 이노베이션) 가치 검색 포탈 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제이컴피아가 선정되며 이뤄졌다. 제이컴피아는 현재 설계 및 개발 단계를 걸쳐 포털서비스를 주축으로 통합인증 지식 챗봇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양사는 제이컴피아 ‘J-Works IoT 솔루션’과 현대페이 ‘Hdac 플랫폼’을 결합하여 산업용 IoT 적용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수주 사업화를 가시화하는 동시에 업종산업 분야의 야드 적재물 관리 및 중장비 관리, 편의점 유통 과정에서 중간 물류 창고의 재고를 지능적으로 관리하는 IoT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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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제이컴피아 대표는 “현재 ‘J-Works IoT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군별 맞춤형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IoT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더 나아가 공동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는 “뛰어난 보안성이 특징인 블록체인 기술과 IoT 플랫폼의 결합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제이컴피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 목표에 효율적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