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IT기술을 접목하는 어그테크 기업 이지팜은 정부의 4차산업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빅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창원문성대와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오픈 소스 및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 산업 현장 직무 개발과 교육 과정 상호 협력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현장실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이지팜은 자사의 양돈생산경영분석시스템 ‘피그플랜’에 호튼웍스와 엘라스틱 솔루션을 도입, 기존 시스템을 빅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행, 창원문성대와 엘라스틱 도입 선행 연구를 한 바 있다.
창원문성대는 지난 2015년 빅데이터센터를 설립,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산학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산업체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관련기사
- "기업용 빅데이터 분석, 쉽고 빨라진다"2018.01.03
- 빅데이터에 AI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2018.01.03
- 빅데이터 이어 생활데이터 시대 온다2018.01.03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진교문 이지팜 사장은 “창원문성대와 협력으로 양 측 모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첨단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및 대학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팜은 농업 데이터 중요성을 인식, 빅데이터를 농업에 접목해 농업 선진화를 실행하는 어그테크 기업이다. 최근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