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잔디, K-ICT 클라우드 대상 장관상

컴퓨팅입력 :2017/12/15 13:23

업무용 메신저 잔디 개발사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2017 K-ICT 클라우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한 ‘2017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굴하고 K-ICT 클라우드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토스랩 측에 따르면 잔디는 독창성, 기술자립도, 성능 우수성, 보안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6가지 심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잔디는 협업과 업무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혀소프트웨어(SaaS)로 ▲그룹 메시징 ▲업무, 프로젝트 관리 ▲파일 검색 및 아카이빙 ▲그룹웨어, 이메일을 포함한 외부 서비스 연동이 특징이다.

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맞춰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를 지원하고, 카카오톡 및 라인에 익숙한 아시아인을 위한 편리한 UI 구성, 관리자 기능을 통한 직급별 권한 설정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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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8만 8천 개 이상의 기업과 팀이 잔디를 사용 중이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분야 정부 시상인 'K-ICT 클라우드 대상'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