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개발툴 공급업체 엠바카데로테크놀러지스의 윈도 및 모바일 앱 개발툴 델파이와 C++빌더 10.2.2 버전이 출시됐다.
13일 엠바카데로 솔루션 전문업체 데브기어의 설명에 따르면 델파이, C++빌더는 세계 30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공공, 의료 기관, 금융, 물류, 반도체 분야에서 다수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데브기어는 이 신제품에 RAD서버 사이트라이선스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RAD서버는 델파이, C++빌더로 작성한 윈도,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앱에 비즈니스와 데이터로직을 제공하는 미들웨어 서버다. 개발툴에 사이트라이선스가 포함됨에 따라, 과거 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필요했던 서버 라이선스를 별도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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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기어는 국내 신제품 구입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개발툴 델파이 및 C++ 빌더 10.2.2 버전 구입 고객은 최대 25%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구매금액별로 툴 사용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포인트를 기존 2배 제공받는다. 기존 버전 보유고객은 업그레이드 구매시 프로모션에 더해 업그레이드가격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데브기어의 교육 수강 포인트는 예를 들어 300만원 이상 제품 구입시 6포인트가 지급돼 구매고객이 6일 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게 해준다. 데브기어 측은 2009년부터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누적 수강생 규모가 3천명이다. 현재 11개 과정이 정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