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1만9천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곧바로 폭락하면서 가파른 등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7일(현지시간) 코이베이스에서 한 때 1만9천 달러를 넘어섰다고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무렵 1만4천만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1만6천만달러, 1만8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거래 가격 1만9천만달러도 넘어섰다.
하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뒤 순식간에 20% 정도 급락했다고 씨넷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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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관계자는 "정오까지 매우 많은 트래픽이 발생했다"고 당시 열기를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2주 전 8천달러 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외신은 "일부 비평가들은 비트코인이 거품이라고 두려워하지만, 통화 가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