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SWJOB서 구인 정보 통합 검색 제공

컴퓨팅입력 :2017/11/30 17:02    수정: 2017/12/01 09:24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채용연계 플랫폼 서비스인 소프트웨어잡(SWJOB)을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SW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 및 채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SWJOB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SWJOB은 SW산업진흥법에 의한 SW기술자 경력 신고 정보를 근거로 검증된 SW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직무 및 활용 기술을 표준화하여 관리함으로써 최적의 인재와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SW 구직?구인 정보 제공 확대 및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번 리뉴얼로 각 개별 채용중개사이트에 공고된 SW 구인 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각 채용중개사이트의 SW 구인 정보가 SWJOB에 제공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제공된 구직 정보가 SWJOB에서 조회된다. 현재 워크넷과 스카우트의 구인 정보가 공유되고 있으며, 정보가 공유되는 채용중개사이트는 확대할 계획이다.

또, SW인재의 구직 편의성도 증대됐다. 그동안 SW인재는 각 개별 채용사이트별로 이력서를 등록하고 관리해야 했다. 그러나 SWJOB에서 관리한 이력서는 각 개별 채용중개사이트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도록 만들어, 각 사이트에서 개인 정보를 수정해야 하는 수고를 줄였다.

관련기사

SWJOB에서 구직자로 등록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SW인재는 각 채용중개사이트에 구직자로 정보가 제공되고, 구인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조회하여 채용할 수 있다.

KOSA 서홍석 부회장은 “SWJOB 리뉴얼을 통해 SW인재 채용이 보다 활성화되고 SW인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역량이 채용 과정에서 반영되어 우수한 인재가 대우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