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30일 공시를 통해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밝혔다.
최종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 후 지급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3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컴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7.1%, 12.9% 증가된 수치이다. 4분기부터는 지난 3일 인수 완료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연결회계를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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