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마우스, 이웃사랑 바자회에 깜짝 등장

SKT, T1-SK와이번스 선수들과 행복나눔 바자회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7/11/26 09:54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의 마우스, 홈런타자 최정의 유니폼이 나눔 바자회에 나왔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지난 25일 을지로 사옥에서 e스포츠 팀 ‘T1’과 야구단 SK와이번스 선수들의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과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에서는 최정과 박종훈, 김주한, 한동민 선수가 T1에서는 이상혁(Faker), 배준식(bang), 이재완(wolf), 강선구(blank), 박의진(untara), 이상호(Effort) 등 총 10명이 각자 애장품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이웃사랑에 나섰다.

행복나눔바자회는 전형적인 바자회 방식에서 벗어나 SK텔레콤의 프로스포츠구단과 젊은 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바자회로 진행됐다. 특히 인기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시범경기와 사인회가 열려 바자회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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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이에 앞선 24일 사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3개사와 사회적 기업 8개사, 구성원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별도의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SK 그룹 전체에서 진행되는 행복나눔바자회의 결실과 합쳐져 민간단체(NGO)인 ‘기아대책’에 12월초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