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SW) 업체 세일즈포스가 클라우드와 마케팅 SW의 수요 상승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세일즈포스는 21일(현지시간)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은 26억8천만달러(약 2조 9천292억원)로, 증권가 기대치인 26억5천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냈다.
그 중 주력 상품인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9억650만달러(약 9천90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상승에 따라 회사는 4분기 매출 기대치를 28억달러(약 3조 604억원)에서 28억1천만달러(약 3조 713억원)로, 주당 순이익 기대치를 32센트에서 33센트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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