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 개최

환경안전 중요성 공유하고 상호 소통의 장 마련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7/11/19 10:23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환경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자사 아산캠퍼스와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제1회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엔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300여 명이 자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협력사 대표와 함께 환경·안전·방재·보건과 관련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상생협력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17일 삼성디스플레이 조인수 천안아산단지총괄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행사에 참가한 협력사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이를 더 체계화 해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로 칭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상생안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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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김재창 비에이치주식회사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마련한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안전 개선에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 주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팀장(상무)는 "사업장 환경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아이디어도 나누며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