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엠게임, 지스타서 ‘열혈강호 VR’ 등 신작 VR게임 공개

VR 활용한 대전 게임으로 관람객 관심

디지털경제입력 :2017/11/19 16:02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엠게임이 자사의 신작 가상현실(VR)게임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엠게임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의 야외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신작 AR 게임을 공개했다.

‘엠게임 VR 테마파크’를 주제 한 야외 부스에서는 VR 대전 게임 열혈강호 액션 VR, 프로젝트 X 그리고 롤러코스터와 바이킹 등 탑승형 VR 2종이 전시됐다.

이번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열혈강호 액션 VR은 엠게임의 인기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VR 대전 게임이다.

양손에 쥔 모션 콘트롤러를 이용해 활, 석궁, 폭탄, 부채 등의 무기를 집어 든 후 다른 이용자를 공격해 쓰러트리는 방식으로 아이템 외에도 지형지물과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내년 상반기 VR 체험존을 통해 열혈강호 액션 VR의 상용화 서비스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X’는 메카닉 대전 액션 VR 게임이다. VR전용 의자에 앉아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실제 로봇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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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지난 6월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젝트X를 개발 중으로 내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VR 게임을 시연하거나 탑승형 VR을 즐기는 관람객에게 자신이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혹은 사진 이미지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대형 LED 화면을 직접 손으로 터치하는 형식의 한붓그리기 퍼즐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인형 등 경품을 제공한다.

2명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대전 게임 '열혈강호 액션 VR'.
2명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대전 게임 '열혈강호 액션 VR'.
엠게임 지스타 야외부스에서 시연 중인 VR 게임.
엠게임 지스타 야외부스에서 시연 중인 VR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