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지진 피해 입은 한동대에 1억원 지원

유통입력 :2017/11/17 11:05

NS홈쇼핑이 17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건물이 파손된 한동대학교에 1억원을 지원한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한동대학교는 지난 15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진앙지(5.4규모)와 가까워 외벽에 금이 가고, 부서진 건물 벽 사이로 벽돌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NS홈쇼핑은 17일 재난지원금 1억원을 한동대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는 기부금을 학교 건물 복구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캠퍼스 생활 복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NS홈쇼핑.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경북 지역의 지진피해가 큰데다가 특히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학생들의 생활터전인 학교가 무너져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지진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NS홈쇼핑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한동대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학생들이 캠퍼스로 다시 돌아와 학업에 정진하고 미래의 꿈과 계획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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