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SW축제 일주일간 열린다

정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SW)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6일간 펼쳐진다. 내년 SW산업 전망과 유공자 시상 등 약 20가지 행사가 삼성동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소프트웨어(SW) 기업가, 개발자 등 SW분야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7 SW주간'을 20일~25일 6일간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를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SW산업 전망 콘퍼런스 ▲제18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 ▲2017 공개SW개발자센터 컨퍼런스(KOSSCON) ▲ FOSSCON KOREA 2017 ▲비욘드 클라우드 인사이트 ▲SW중소포럼 기술세미나 ▲SW분야 R&D 성과발표회 ▲제24회 SW Quality Insight 컨퍼런스 ▲지역 소프트웨어 종합 성과보고회 ▲4차산업혁명에서의 SW융합클러스터의 역할과 전망 정책 토론회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 ▲SW안전 국제 컨퍼런스 ▲SW프로슈머 평가사업 성과보고회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SWRC 포럼 ▲제9회 공개SW 데이 ▲한이음 엑스포 2017 (2017 SW교육 페스티벌) ▲SW중심대학관 (2017 SW교육 페스티벌) ▲2017 초중등 SW교육체험관 (2017 SW교육 페스티벌) ▲SW교육 통합 시상식 등 총 20개 행사가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2017 SW주간' 행사를 네 가지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첫째가 우수 SW기업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다. 이를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SW산업인을 격려하고,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44명을 포상한다. 20일 오후 5시부터 엘타워 그랜드홀(7층)에서 열린다.

또 ‘SW중소포럼 기술세미나’를 개최, SW중소포럼 참여기업의 우수제품 과 기술을 소개한다. ‘SW프로슈머 평가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SW프로슈머 평가로 시장안착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축제인 '2017 SW주간'이 20일~25일 6일간 열린다.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

둘째, SW교육페스티벌을 통해 생애주기별 SW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초중등 SW교육체험관’에서는 SW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SW교육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을 구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SW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SW교육 통합 시상식’도 개최한다.

초중등 SW교육체험관 은 24일~25일 킨텍스 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SW교육 통합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또 ‘SW중심대학관’에서는 대학 SW교육의 혁신을 이끈 SW중심대학의 SW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대학 SW교육 체험 기회 와 입학설명회를 연다.

셋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SW산업의 최신이슈를 정리한다. 대표적인 행사가 ‘FOSS CON Korea 2017’와 ‘KOSS CON’ ‘공개 SW 데이'다. 이들 행사에서는 공개 SW분야 최신 동향 과 라이선스 활용가이드 등이 제시된다. '공개SW 데이'는 24일 오후 코엑스 402호에서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SW산업전망 컨퍼런스’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 2018년도 국내외 SW산업 트렌드 와 주요 이슈를 점검한다. 20일 오후 1시에 코엑스 401호에서 열린다. ‘비욘드 클라우드 인사이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클라우드 시장을 전망하는 행사다. 클라우드 융합 비즈니스의 사례 공유를 통해 클라우드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SW Quality Insight 컨퍼런스’는 SW공학기술 적용을 통한 SW품질관리 방안과 우수 사례를 공유,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SW품질의 중요성을 알린다. 22일 오후 엘타워 그레이스홀(6층)에서 열린다. ‘SWRC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SW인재상’에 대한 논의한다. 24일 오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