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정상회담 출연자와 성화봉송 참여

5G과 함께하는 마케팅도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7/11/14 09:48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KT(대표 황창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방송인들과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방송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Challenge Together(챌린지 투게더)’라는 KT 성화봉송 슬로건에 부합해 이들을 주자로 선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성화봉송의 4일차인 지난 4일에는 독일 출신의 니클라스 클라분데가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 사상역 인근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했으며, 다음날 미국 출신의 안야 플로리스가 부산 중구 중부산 KT프라자에서 성화와 함께 200m를 질주 했다.

비정상회담 대표로 니클라스 클라분데는 “독일에는 ‘Die Teilnahme ist alles’(참여가 전부다)라는 말이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결과에 상관없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성화봉송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진의 멤버인 일본 출신 테라다 타쿠야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57번째 성화봉송 주자로 달린다. 베네수엘라 출신 안토니오 봄파르트는 18일 전남 광양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몬디㉞는 내년 1월 서울에서 성화를 이어 받는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통신파트너로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올림픽이 끝나는 날까지 세계최초 5G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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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성화봉송 사이트(torchrelay.kt.com)에 #챌린지투게더, #세계최초5G, #KT성화봉송, #함께하는도전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성화봉송 사진을 개인 SNS 올리면 추첨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병무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 상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며, “매 순간 도전하고 있는 외국 출신 방송인들의 성화봉송 참여로 국내에 모든 외국인들도 함께한다는 의미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