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과 KAIST가 내년 4월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포럼을 연다.
KAIST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주관 글로벌미래협의회에서 신성철 총장과 클라우스 슈밥 의장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스 슈밥 의장은 지난달 한국에서 KAIST가 공동으로 개최한 ‘4차산업혁명: 일자리 미래와 포용성장’ 라운드 테이블 회의 결과에 대해 큰 만족을 표시했다. 이에 따라 후속 행사로 내년 4월중 한국을 다시 방문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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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슈밥 의장은 세계 최고의 5G 이동통신 기술, 반도체 메모리 기술 등을 갖춘 한국이 4차산업혁명을 가장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국가라고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특별시’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