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X'의 차기 제품으로 추정되는 '아이폰X플러스'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한 디자이너 마틴하젝의 아이폰X플러스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사진 속 아이폰X플러스는 6.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제품 상단의 'M자'형 노치, 베젤리스(테두리가 없는) 화면 등 외관 디자인은 아이폰X과 동일하게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은 5.8인치 슈퍼 레티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이보다 0.9인치가 더 큰 수준이다. 다만 지난달에는 6.4인치 아이폰X플러스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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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I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은 내년 두 개의 OLED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현재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됐지만 내년에는 (아이폰X처럼) 안면인식 기능 터치ID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는 아이폰8 시리즈가 지난 3일 출시됐으며 오는 24일에는 아이폰X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