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터키 게임사 ‘피크게임즈’ 1억 달러에 인수

모바일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사 인수로 라인업 강화

게임입력 :2017/11/09 08:07

징가가 새로운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북미 IT전문 매체인 벤처비트는 징가가 터키의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피크게임즈를 1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피크게임즈는 토이블래스트, 툰블래스트 등을 개발해온 캐주얼 게임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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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에서 서비스 예정인 피크게임즈의 루미 플러스.

징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스페이드 플러스, 러미 플러스, 101 오키 플러스 등 피크게임즈가 개발한 캐주얼 카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랭크 기보 징가 대표는 “재능 있는 이스탄불 기반 개발팀이 징가의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징가 포커와 솔리테어의 최근 성장과 함께 피크게임즈의 모바일 게임이 추가되면서 징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캐주얼 카트게임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