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중국 조이파이게임(Joypiegame)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구글과 애플 마켓의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만 다운로드로 이용자 유입량이 꾸준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열혈강호 for kakao는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하며 IP파워를 입증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단숨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장기 흥행 지표로 꼽히는 잔존율에서도 84%를 기록하는 등 좋은 수치를 거두며 게임성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게임에 대한 재미와 게임성이 입증되면서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유저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오픈 당시 2개로 운영됐던 서버 갯수가 21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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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게임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이달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고레벨 상향 (80레벨), 신규 지역 2개 추가, 파티 콘텐츠 추가, 개인 창고 오픈 등이 대표적이다.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만화 IP의 인지도와 함께 코믹함을 더한 정통 무협 소재의 mmorpg 장르와 풍성한 콘텐츠 등이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for kakao의 매력”이라며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