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SK플래닛 재무관리실장은 6일 3분기 실적발표 컨커런스콜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오픈마켓의 판매수수료를 공개하더라고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수 실장은 “공정위 입장은 이커머스 중 오프라인을 겸업하거나 대규모유통업법에 적용되는 사업자의 판매수수료를 연말까지 공개하는 것”이라며 “오픈마켓 사업자 역시 수수료 체계를 오픈할 것인지는 향후 검토하겠다는 것이 공정위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마켓은 셀러와 사업자 개별 계약이 아니라 약관 형태로 돼 있다”며 “이미 셀러 페이지에 보면 카테고리 별 수수료를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공개로 실익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SKT “보편요금제 수용하기 어렵다”2017.11.06
- SKT “IFRS 15 적용, 손익 영향 크지 않다”2017.11.06
- SKT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ARPU 성장 어렵다”2017.11.06
- SKT “완전자급제 영향 예측하기 어렵다”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