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Q에도 D램 부족 지속될 것"

SK하이닉스는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전 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D램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서버 D램 수요 증가에 따라 수요 증가율을 20%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용 D램 수요가 지속되고,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공정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D램 업체들의 생산성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