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선호 1위는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홈&모바일입력 :2017/10/25 07:35

애플 아이폰X 모델 중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아이폰X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1월 3일 제품을 정식 출시한다.

아이폰X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4GB 모델이 999달러(약 112만원), 256GB 모델이 1149달러(약 129만원)다.

24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떤 아이폰X 모델을 사전예약할 계획입니까?'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사용자의 39%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256GB 모델을 선택해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X'.(사진=애플)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256GB 모델 다음으로는 스페이스 그레이 64GB 제품이(30%)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실버 256GB(17%), 실버 64GB(14%) 순으로 기록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과 용량은 각각 스페이스 그레이와 256GB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아이폰7플러스 제트 블랙 색상 256GB 모델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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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 여론조사의 결과는 흥미롭지만 구체적인 것은 아니다"며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실제로 얼마나 선주문을 할 것인지 예측하는 것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아이폰X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면서 연말 혹은 내년 초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맥루머스의 아이폰X 여론조사 결과.(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