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은 오는 12 월부터 자사의 스칼라(Scalar) 테이프 라이브러리 및 스토어넥스트(StorNext) AEL 아카이브 시스템에 LTO 울트리움 8세대 기술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신 LTO-8 테이프는 LTO-7보다 2 배 많은 용량 및 20 %의 성능 향상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스토리지가 특징인 테이프의 가치를 확장 시켰다. 퀀텀의 스칼라 및 스토어넥스트 AEL은 효율적인 테이프 자동화 솔루션으로, 단일 19 인치 랙에서 최대 10PB의 비압축 데이터 및 표준 데이터센터 아일(aisle) 내 최대 144PB의 비압축 데이터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상용면적을 줄이고, 관리 시간과 전원 및 냉각 비용을 절감해 장기간 보관하는 스토리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퀀텀 스칼라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임베디드 컴퓨팅 기능을 갖춘 컨버지드 설계로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근접한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하고 네트워크 인프라의 부하를 줄여준다. EDLM 정책 기반 미디어 상태 검사 및 자동화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활용해 자가 치료 및 자가보호 백업 및 아카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액티브 볼트를 통한 인-라이브러리 볼팅 기능은 보안 및 콘텐츠 액세스를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한다. RESTful 웹 서비스를 통한 라이브러리 작업 자동화는 반복 작업을 보다 쉽게 자동화 시켜준다. 단일 19인치 랙에서 최대 24 PB의 용량을 지원해 랙 활용도를 극대화시킨다. 80 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은 전원 공급장치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환경적인 영향을 줄이면서 전력 및 냉각 절감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50 % 로딩 시에 90 %의 효율을 보장한다.
새로운 LTO-8 미디어는 이전 LTO-7보다 테이프 카트리지 용량을 2배로 늘려 카트리지당 최대 30 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비용 효율적이며, 장기적인 데이터 보존에 최적화됐다. 테이프 드라이브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대 초당 900MB 또는 드라이브별로 시간당 3.24TB 이상이다. LTO-8 시스템을 사용하면 대용량 파일을 더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LTO-8은 최신 LTO- 7 카트리지 용량을 최대 50 %까지 늘려 22.5 TB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 기능을 지원한다.
퀀텀은 자사 인증을 받은 LTO-8 미디어를 기반으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기반 콜드 스토리지, 영상관제, 대학 연구, 자율 주행과 같은 분야에서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 및 데이터 보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멀티계층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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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 및 스토어넥스트 AEL 테이프 자동화와 LTO-8 기술의 결합은 자사의 테이프 기술보다 월등한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하며, 자사 인증 미디어의 LTO 비트 오류율은 기존 미디어와 동일하다.
LTO-8 기술은 오는 12월 퀀텀의 스칼라 i6000, 스칼라 i6, 스칼라 i3, 스칼라 i500 라이브러리 및 퀀텀 인증 미디어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추후 컴플라이언스 확인을 거쳐 다른 플랫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퀀텀은 10 월 고객들의 신청을 받으며, LTO-8 기술 사전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