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브로드소프트를 19억달러(약 2조1천400억원)에 인수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시스코와 브로드소프트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브로드소프트는 1998년에 만들어진 통신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급 업체다.
시스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기반 협업 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는 인수를 성사시키기 위해 브로드소프트 주식에 대한 대가로 주당 55달러(약 6만원)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수에는 브로드소프트 부채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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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는 규제기관 승인에 따라 내년 1분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인 로완 트롤로프는 "시스코와 브로드소프트는 모든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