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경기도 판교를 세계적 ICT 및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결성된 ‘판교 미래포럼’이 오는 25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2층 세미나실2에서 조찬 모임을 갖는다.
행사에는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가 ‘판교미래포럼의 비전과 성공전략’을 발표하고 박상범 경기도 경제과학기술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이 ‘경기도의 4차산업혁명 대응 전략과 판교기업 육성 정책’을 설명한다. 또 이문진 SK C&C 사업본부장이 SK C&C의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브릴(Aibril)’을 소개한다. 김연철 비즈머스 대표도 자사의 신사업과 협력 파트너를 설명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를 비롯해 관련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판교미래포럼 2차 행사 10월 25일 열려2017.10.23
- "판교를 실리콘밸리로"…판교미래포럼 열려2017.10.23
- 주민등록증, 56년만에 모바일 시대 활짝…"휴대폰만 있으면 OK"2024.11.26
- [이유IT슈] 중국發 스마트폰 시장 지각변동 본격화2024.11.26
한편 지난 8월 경기도가 발표한 ‘2017년 판교테크노밸리(판교TV)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판교TV 내 입주기업은 총 1306개다. 이중 80% 정도가 ICT 기업이다.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이 87%, 대기업이 2.68%다.
이들 기업이 올린 연간 매출액은 77조 4833억 원이다. 이는 광역지자체의 지역내 총 생산(GRDP) 기준 7위 규모로, 부산시(78조)보다 약간 적고 인천시(76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판교TV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2016년말 기준 7만 47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