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2차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지난 9월 1차 추첨 결과 ‘국번과 동일한 번호’ 경쟁률은 4790대 1, ‘8888’은 9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응모를 원하는 가입자는 24일부터 11월7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가입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B, 국번과 동일, 특정의미(예 1004) 등 총 7개 유형이다.
SK텔레콤은 11월14일에 당첨 여부를 가입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16일에서 12월7일까지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참고로,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가입자는 응모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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