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원시와 협력해 건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은 참가자가 참가비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지역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만3천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 구간을 걸었다.
모금액은 각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사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모금된 약 1억3천만 원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달 23일 광주와 용인시를 시작으로 14일에는 화성시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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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는 28일 온양과 구미, 다음달 11일엔 평택에서도 열린다. 모두 10만여 명이 걷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용인, 화성, 구미, 온양에서 시행하던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수원, 광주, 평택까지 확대했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