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3인칭 슈팅(TPS)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12일 글로벌 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블루홀(대표 김강석)의 배틀그라운드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1만 6천498명을 기록했다.
현재 이 게임은 동시접속자 수 2위를 기록 중인 도타2 와도 3배 이상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달 9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선 후 한달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아직 유로 테스트인 얼리억세스로 서비스 중인 만큼 연내 정식 출시가 이뤄진다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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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블루홀은 카카오와 함께 연내 국내 정식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관련 정책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서비스를 앞둔 지금 유일하게 남은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서버다. 끊임 없이 늘어나는 이용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잦아 불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