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핸디피아 IoT 플랫폼, 스마트 스포츠웨어,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IoT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년 사물인터넷 진흥주간(10월 10일-13일)’의 주요 행사로, 국내외 약 40개국 2만5천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상용화할 기어비트(Gearbit) 레이스메이커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한다. 핸디소프트는 패션 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과 함께 심박수, 운동량을 측정하는 전도성 섬유 기반 스포츠웨어 기어비트S의 의류, 디바이스, 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스메이커는 스마트 스포츠웨어의 센서 통신 모듈인 기어비트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핸디소프트가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한 핸디피아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레이스메이커는 심박수 측정, 걷기, 전력질주 달리기 등 3단계의 기본 운동능력을 측정 후, 각 사용자의 운동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 모니터링, 운동 목표 설정, 운동 다이어리, 종목별 분석, 통계, SNS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심박수, 운동량 등 정확한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 결과를 비교, 분석, 공유할 수 있어, 스마트한 체력 관리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포츠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
핸디소프트 자회사인 핸디카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도 함께 소개된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의 상태 및 위치 정보를 취합하여 차량과 사람, 차량과 차량간 정보교환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혁신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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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뿐만 아니라 맞춤형 보험, 주차장 안내 서비스 등 제휴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며, 카셰어링, 차량관제(FMS) 서비스와 같은 응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영국 커넥티드카 전문기업인 탄탈럼과 기술제휴로 아시아 시장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 일본 등에서 현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와 커넥티드카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핸디소프트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확장시키기 위해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