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10 구형버전 지원중단..."업그레이드 필수"

컴퓨팅입력 :2017/10/10 11:17    수정: 2017/10/10 11:28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구형버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2015년 11월 배포된 1511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10월 10일(현지시간) 이후 보안 패치를 제공받지 못하므로 윈도10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9일 미국 지디넷 등 주요 외신들은 MS가 지원 페이지(☞링크)를 통해 1511버전에 대한 지원 중단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MS는 윈도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1709 버전) 배포를 1주일 앞둔 시점인 10일 1511버전에 대한 지원 중단한다. 이번 지원 중단은 윈도10 홈, 윈도10 프로, 윈도10 에듀케이션, 윈도10 엔터프라이즈 등 모든 에디션에 해당한다.

MS가 윈도10 1511버전에 대한 지원을 10일(현지시간)부로 중단한다.

지난해 8월 배포한 애니버서리 업데이트(1607 버전)와 올해 4월 배포된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1703 버전)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 이들 버전에 대한 지원 종료 시점은 각각 내년 3월과 9월로 예정됐다.

MS는 1511버전 사용자는 물론, 이미 지난 5월 지원이 종료된 1507버전 사용자들에게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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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구형 버전은 더 이상 보안 패지를 지원하지 않지만, 최신 버전에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보안 기능들이 추가돼 한층 보안이 강화됐다며 업데이트를 강력 권장하고 있다.

MS는 윈도10 부터 '서비스형윈도'라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연 2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