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현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대비 0.4%p,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다.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 (55.5%), ‘인건비 상승’(41.9%), ‘업체간 과당경쟁’(41.6%)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이 지난 18일~25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하락했다. 추석 장기 연휴에 따른 생산 감소와 지속되는 대외 불확실성(중국 사드보복 등) 으로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10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1.7로 전월대비 10.0p, 전년동월대비 9.9p 하락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전월대비 6.6p 하락한 83.9,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9.3p ,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13.4p 각각 하락했다. 제조업은 ‘기타기계 및 장비’(81.9→84.4), ‘1차 금속’(81.5→81.7)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96.2→81.4),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99.2→85.1) 19개 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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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기준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9.6으로 전월대비 9.2p, 전년동월대비 4.5p 상승했다. 제조업이 전월대비 10.4p 상승한 89.7을 기록하였고,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보합,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10.5p 상승했다. 9월 현재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 (55.5%), ‘인건비 상승’(41.9%), ‘업체간 과당경쟁’(41.6%) 순으로 조사됐다.
8월 현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대비 0.4%p,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2%p 하락한 70.5%, 중기업은 전월대비 0.6%p하락한 75.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