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가 국군의 날(건국 제69주년)과 제 15회 지상군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이하 육군 오버워치 토너먼트)를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육군 오버워치 토너먼트는 육군본부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육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50만 육군 장병들의 바람직한 e스포츠 여가 문화를 장려하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오버워치의 영웅과 같은 정의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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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10월 9일 30개 사단별로 각 6명, 총 180명이 참가하는 예선을 시작으로 같은 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 마련된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3천여 명의 장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선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
우승팀은 육군참모총장상, 솔저: 76 티셔츠 등 다양한 부상과 함께 오버워치를 가장 잘하는 육군이라는 영예를 얻게 된다.